
이번 후원금은 세종병원 후원회를 통해 불우한 환경으로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국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세종병원은 올해로 41년째 무료 심장수술 등의 의료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희망을 되찾은 환자는 국내 1만 3000여명, 해외 1600여명에 이른다.
김선달 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심장병 어린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지 않도록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병원의 의료나눔에 함께 동참해 NH농협은행이 세상에 전해지는 향기로운 편지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