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박우혁 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제주도와 공동 운영중인 '기업상장 IPO클래스' 참여기업들을 방문해 경영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제주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기업 현장방문은 지역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과정이다. 올해에는 (주)모노리스, ㈜제우스, ㈜UCL 등 제주도와 제주은행이 공동 운영 중인 ‘기업상장 IPO클래스’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박우혁 제주은행장은 “수십 년간의 데이터를 통해 원격으로 관리되는 IOT기반 첨단 감귤농법, 천연 제주 원료를 발굴·가공해 제주를 특화한 화장품 제조, 자연경관에 기술을 통해 FUN(재미)을 담은 관광 컨텐츠 개발 등 제주가 지닌 천혜의 자원을 활용하고 2차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해 제주의 가치를 제고하는 기업의 노력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뱅크’로서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소통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