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자산운용업계 CEO들과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권역 별 릴레이 간담회 일환으로, 은행, 여신, 보험, 증권에 이어 다섯 번째다.
운용업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당부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의제로는 최근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힘을 싣는 가운데, 운용사들의 스튜어드십 코드(의결권 행사지침) 적극적 이행이 강조될 수 있다.
운용사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ETF(상장지수펀드) 관련한 당부도 있을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ETF 순자산 규모는 2024년 8월말 기준 157조원 규모까지 커졌다. '제 살 깎아 먹기' 논란에도,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ETF 시장에서 운용사 간 '최초 상장' 경쟁 등이 벌어지고 있다.
이 밖에 해외 대체투자 및 부동산 펀드 관련한 투자자 보호 등에 대해서도 다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