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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채권형 펀드·MMF 증가세…2분기 순이익 전년비 48%↑[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25 18:28

금감원, '2024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2024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 갈무리(2024.08.25)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2024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 갈무리(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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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채권형 펀드, MMF(머니마켓펀드) 증가세를 중심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1612조원대까지 커졌다.

올 2분기 중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가량 늘었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25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

2024년 6월 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612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2.8% 늘었다.

펀드 수탁고는 1008조1000억원으로 3.2% 증가했다. 이 중 공모펀드는 38.7%, 사모펀드는 61.3%다.

투자일임계약고는 6월 말 604조1000억원으로 2.1% 증가했다.

2024년 2분기 중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5786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10.3%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48.1% 늘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 증가는 영업이익보다는 영업외이익에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464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2% 줄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10.2% 늘었다.

영업수익은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으나, 증권투자이익이 대폭 감소해서 전 분기 대비 3.4% 줄어든 1조3138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2024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 갈무리(2024.08.25)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2024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 갈무리(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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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비용은 8496억원으로, 증권투자손실이 감소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4.6% 줄었다.

2024년 2분기 중 수수료수익은 1조8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9% 증가했고, 전년 동기보다 5.8% 늘었다.

펀드관련수수료는 89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1% 증가했고, 전년 동기보다 7.0% 늘었다.

일임자문수수료는 18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 증가했고, 전년 동기와는 유사했다.

2분기 중 판관비는 6936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1.8% 줄었고, 전년 동기와는 역시 비슷했다.

2024년 2분기 중 증권투자손익은 8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3.9%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유사했다.

2024년 6월말 현재 자산운용사는 471개사(공모운용사 79개사, 일반사모운용사 392개사)다. ,

전체 자산운용사(471사) 중 266사가 흑자, 205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43.5%로, 전분기 대비 0.3%p 감소했다.

20224년 2분기 중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5.2%로, ‘24년 1분기(14.0%) 대비 1.2%p 증가했다.

금감원은 "특히 주별 채권형 펀드·MMF 모니터링을 통해 특이사항 발생 여부를 지속 점검하며, 향후 금리 변동 및 국제 정세 등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여 자산운용사의 재무 및 손익현황을 지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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