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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2분기 영업이익 1590억원 전분기비 53%↓…가상자산 약화 [2024 상반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14 19:33

상반기 영업이익 4947억원

업비트 외관 / 사진제공= 두나무

업비트 외관 / 사진제공= 두나무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코인 거래량 감소 등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하방 압력을 받았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닫기이석우기사 모아보기)가 2024년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두나무의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영업수익)은 25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2%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59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311억원이다.

2024년 상반기 영업수익은 연결 기준 7882억원, 영업이익은 4947억원, 당기순이익은 398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해서 65% 늘었다.

실적 하락 배경에 대해 두나무는 "주요 가상자산의 해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등 1분기 시세 상승을 견인했던 대형 모멘텀이 2분기 다소 차분해지면서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로 이어진 여파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두나무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에 만전을 기해 불공정거래 근절과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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