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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유주, 이란-이스라엘 확전 가능성 완화에 약세…한국석유 6%대↓ [이란-이스라엘 중동위기]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17 10:41 최종수정 : 2024-04-17 14:53

사진제공 = 통로이미지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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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로 중동지역 불안감이 고조되자 급등세를 맞았던 정유주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17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한국석유는 전장(2만200원)보다 6.19% 하락한 1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에는 11.39%까지 급락했지만, 이후 소폭 회복했다.

같은 시간 극동유화는 전 거래일(4195원) 대비 3.22% 내린 4060원에 거래 중이며 GS(-1.84%), S-Oil(-2.8%)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흥구석유(-7.09%) ▲중앙에너비스(-2.46%) 등이 내리고 있다.

이들 종목은 지난 14일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대규모 공격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즉각적인 보복을 자제하고 대응 수위를 조절하면서 확전 우려는 수그러들었다.

이에 국제유가도 소폭 하락했다. 16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05달러(-0.06%) 하락한 배럴당 85.36달러로 마감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다면 실제 공급 차질 우려도 완화되는 만큼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이란과 이스라엘간 전면전의 가능성이 낮아지더라도 공급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 이란의 공격을 이유로 미국이 이란 제재를 강화하거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대응할 경우 원유시장 내 공급 불안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에 유가는 추후 관련 이슈의 변화에 민감한 흐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동지역의 뉴스 플로우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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