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 한국금융신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9포인트(-0.42%) 하락한 2670.43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2390억원), 기관(-270억원)이 동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47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 전체 134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1.79%)는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1.47%), 기아(4.37%) 등은 상승불을 켰다.
업종 중에서는 석유/정유주가 강세였다. 한국석유가 전 거래일 대비 16.02% 상승한 1만8830원에 마감했다.
흥구석유(7.40%), GS(2.29%), S-Oil(1.65%)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5포인트(-0.94%) 하락한 852.42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도 외국인이 1050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반면, 개인(1101억원), 기관(60억원)은 순매수했다.
'안전자산'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등 여파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급등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6원 오른 1384.0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