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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트림블코리아 기술협약 MOU 체결…현장관리 고도화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4-04-08 17:19 최종수정 : 2024-04-11 15:17

현장관리시스템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 확장…구조·디테일 설계 관리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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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포스코이앤씨 김강호 그룹장, 포스코이앤씨 이용준 실장, 트림블 야리 헤이노(Jari Heino) 부사장, 트림블 토마스 팡(Thomas Phang) 아태지역 부사장 / 사진제공=트림블코리아

왼쪽부터 포스코이앤씨 김강호 그룹장, 포스코이앤씨 이용준 실장, 트림블 야리 헤이노(Jari Heino) 부사장, 트림블 토마스 팡(Thomas Phang) 아태지역 부사장 / 사진제공=트림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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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건설 3D BIM 기술 기업 트림블(Trimble) 코리아(사장 박완순)가 포스코이앤씨와 전략적 기술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월 3일 수요일 서울 을지로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개최된 ‘트림블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BIM Innovation Conference, BIC) 2024’ 행사에서 이뤄졌다.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Trimble Connect Dashboard)’는 트림블 코리아에서 개발한 IoT 기반 현장관리시스템으로, 시공과 공장 제작 공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약으로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를 확장해 구조 설계와 디테일 설계 단계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구조 설계에서부터 제작·설치에 이른 일련의 공정을 통합 관리하는 것은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통합관리체계 구축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MOU를 통해 설계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후속 공정과 유기적인 소통이 가능해지면 시공성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림블의 야리 헤이노(Jari Heino) 부사장은 “포스코이앤씨의 프로젝트 관리 노하우를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에 접목하고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다. 이로써 현장과 공장에서 보다 쉽고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의 개발 및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트림블 코리아 기술팀장 이훈녕 이사는 “기존 제작, 설치 공정의 관리시스템을 더욱 확장하려면 설계 단계까지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설계에서 제작, 설치까지 이어지는 워크플로우를 구현해 건설시장의 IT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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