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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초가 주도하는 서울 집값…매매·전세 모두 상승세 지속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04 14:00

인천·경기 등에서도 선호지역 위주 상승…인천은 보합 전환

2024년 4월 1주(4.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2024년 4월 1주(4.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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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용산·서초·송파 등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늘어나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또 다시 확대됐다.

인천 역시 연수구·부평구 등 선호지역의 상승세에 힘입어 전체 보합 전환됐고,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하락폭이 크게 줄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4년 4월 1주(4.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0.03%→-0.01%)은 하락폭 축소, 서울(0.01%→0.02%)은 상승폭 확대, 지방(-0.05%→-0.04%)은 하락폭 축소됐다.(5대광역시(-0.04%→-0.04%), 세종(-0.39%→-0.35%), 8개도(-0.04%→-0.03%)) 시도별로는 인천(0.00%), 울산(0.00%), 전남(0.00%) 등은 보합, 전북(-0.06%), 대구(-0.06%), 부산(-0.06%), 제주(-0.05%), 충남(-0.05%), 경남(-0.04%), 경기(-0.03%)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01%에서 이번주 0.02%로 확대됐다. 지역‧단지별로 상승‧하락 혼재되어 나타나는 가운데 선호지역 중심으로 추가 하락 우려가 일부 해소되고, 급매 소진 후 매도희망가 유지에도 불구 매수문의 증가하는 모습 보이며 상승했다.

도봉구(-0.05%)‧노원구(-0.02%)는 관망세 지속되며 하락하였으나, 마포구(0.13%)는 염리‧대흥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06%)는 이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매수문의 증가하며, 성북구(0.05%)는 역세권 선호지역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금천구(-0.03%)‧관악구(-0.02%)는 거래한산한 상황 지속되며 하락 중이나, 송파구(0.05%)는 잠실‧장지‧오금동 위주로, 서초구(0.04%)는 잠원‧방배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04%)는 신월‧목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폭은 지난주 –0.01%에서 이번주 0.00%로 보합 전환됐다. 동구(-0.04%)는 만석동 준신축 위주로, 부평구(-0.01%)는 산곡·부평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연수구(0.01%)는 동춘·송도동 대단지 위주로, 남동구(0.01%)는 정주여건 양호한 간석·서창동 위주로 상승하며 하락에서 보합전환됐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폭은 지난주 –0.06%에서 이번주 –0.03%로 축소됐다. 화성시(0.11%)는 교통호재 있는 오산‧영천동 위주로, 용인 처인구(0.10%)는 고림동‧이동읍 위주로, 수원 영통구(0.07%)는 상대적 정주여건 양호한 영통·원천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양주시(-0.21%)는 고암·덕정동 구축 위주로, 안양 동안구(-0.18%)는 평촌·관양동 위주로, 성남 중원구(-0.16%)는 금광‧상대원동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07%→0.08%)은 상승폭 확대, 서울(0.07%→0.07%)은 상승폭 유지, 지방(-0.04%→-0.02%)은 하락폭 축소됐다.(5대광역시(-0.02%→0.00%), 세종(-0.33%→-0.22%), 8개도(-0.03%→-0.03%)) 시도별로는 인천(0.15%), 경기(0.07%), 부산(0.03%), 충북(0.03%), 전북(0.03%), 울산(0.02%) 등은 상승, 경남(-0.06%), 충남(-0.05%), 대구(-0.05%), 제주(-0.04%), 경북(-0.04%)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와 동일한 0.07%를 유지했다. 매매시장 관망세 장기화로 전세수요 꾸준히 유지중인 가운데, 매물부족 현상 발생하는 역세권 및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거래 이루어지고 매물가격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대문구(0.16%)는 전농‧장안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산구(0.13%)는 산천‧이촌동 위주로, 중랑구(0.13%)는 상봉‧신내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마포구(0.11%)는 교통환경 양호한 아현‧염리동 위주로 상승했다.

동작구(0.14%)는 흑석‧사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구로구(0.10%)는 개봉‧구로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08%)는 방화‧등촌동 위주로, 금천구(0.08%)는 독산‧시흥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양천구(0.07%)는 신정‧목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17%에서 이번주 0.15%로 축소됐다. 연수구(0.28%)는 송도‧연수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부평구(0.20%)는 청천‧갈산동 위주로, 남동구(0.18%)는 간석‧논현동 역세권 준신축 위주로, 미추홀구(0.12%)는 용현‧관교동 주거환경 양호한 단지 위주로, 서구(0.10%)는 금곡‧검암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05%에서 이번주 0.07%로 확대됐다. 하남시(-0.15%)는 신장‧창우동 위주로, 과천시(-0.12%)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있는 갈현동 등 위주로, 파주시(-0.10%)는 금촌동‧문산읍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중원구(0.27%)는 은행‧성남동 위주로, 광명시(0.24%)는 하안‧소하동 위주로 상승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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