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홈플러스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

박슬기

seulgi@

기사입력 : 2024-03-29 09:27

3년 연속 무파업 타결
점포 선임~매니저 직급 임금 3.3% 인상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홈플러스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28일 교섭대표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및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최종 합의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2024년 임단협에 합의함에 따라 2022년부터 3년 연속 무파업 타결에 성공했다.

이번 임단협은 ▲선임~매니저 직급 임금 3.3% 인상 ▲조리 섹션 근무자 건강관리를 위한 저선량 폐CT 지원제도 도입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 안내방송 도입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외에 노동 환경과 사회적 변화를 고려하여 복리후생 규정에 대해 추가적인 부분도 반영했다.

홈플러스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의 임금을 3.3%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외 직급은 성과에 따라 인상률이 차등 적용된다. 이번 인상분은 4월 급여부터 적용되며, 4월 급여 지급 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소급분도 함께 지급된다. 또한 3년 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축하하고 성과 개선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전 직원에게 홈플러스 10만 원 상품권도 추가로 지급한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부사장)은 “2024년은 홈플러스의 지속 성장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해로서, 임단협 협상에서 노사 양측 모두 위기 극복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승적 결단을 통해 3년 연속 안정적 타결을 이루어 낸 것은 물론,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노사협의회)를 통해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소통에 노력을 기하는 등 재도약을 위한 내부 동력을 확보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