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한국 최초로 모터스포츠전공을 개설한 아주자동차대와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맺고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와 오는 5월 일본에서 열리는 내구 레이스 대회인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이 열린 충남 보령 아주자동차대에서 ‘토요타·렉서스 익스피리언스 데이’도 열었다. 이는 토요타 전동화반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이다. 토요타 및 렉서스 전동화 기술 교육, 전동화 차량 시승 및 서킷 프로그램, 취업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취업 설명회에는 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직무상담을 진행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대표는 “토요타자동차는 멀티 패스웨이,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모터스포츠를 통해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