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칠 금감원 전략감독 부문 부원장보가 22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해외부동산 대체투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2.22)
자산매각 후 청산, 이익배당 유보 등 발생 건들의 경우 손실 위험이 부각되고 있다.
임대형 해외부동산에 투자한 공모펀드 중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건도 전체의 40%에 달한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
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9월말 기준 금융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현황'을 발표했다.금감원에 따르면, 2023년 9월 말 기준 임대형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는 총 21개이며, 설정액은 2조2835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여기에서 올해 2024년 만기가 도래하는 펀드는 8개이고, 설정액은 9333억원 규모다.
2024년 3월 말 만기가 돌아오는 미래에셋맵스미국9-2호(설정액 2941억원)은 지난 2023년 10월 자산 매각이 결정됐다.
하나대체투자미국LA1호(설정액 20억원)도 2024년 11월 만기인데, 현재 자산매각 후 청산 중이다.
한국투자벨기에코어오피스2호(설정액 909억원)는 2024년 6월 만기인데, 배당 유보가 결정됐다.
물론 해외부동산 공모펀드(임대형)는 통상 만기가 5~7년으로 길고, 수익자 총회 과반수 이상 동의 시 연장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해외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손실 우려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날 김병칠닫기
김병칠기사 모아보기 금감원 전략감독 부문 부원장보는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개인투자자 손실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현재 1건의 이익 배당 유보, 2건의 자산매각이 이뤄지는 건 등은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금감원은 금융사의 해외부동산 펀드 판매, 개별 금융사의 부동산 투자 집행 등에 관한 부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김 부원장보는 "투자자에게 충분한 공시가 있었는 지 보고, 향후 금융사 검사 때 모범규준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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