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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상반기 주요 연기금 등 대체투자 운용·관리실태 점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16 08:40

2024년 연간 감사계획 확정…성과·특정사안 검사 포함

자료출처= 감사원 '2024년도 연간 감사계획' 중 일부 갈무리(2024.02.15)

자료출처= 감사원 '2024년도 연간 감사계획' 중 일부 갈무리(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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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감사원이 올해 상반기에 자본시장 '큰 손'으로 꼽히는 연기금 등 기관에 대한 대체투자 운용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감사원(원장 최재해)은 지난 1일 감사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연간 감사계획'을 확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감사원은 고위험 중점 분야를 토대로 40여개 성과·특정사안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성과·특정사안감사 분야 가운데 감사원은 올해 상반기에 '주요 연기금 등의 대체투자 운용 및 관리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중기적 관점에서 관리가 필요한 20개 분야를 선정한 고위험 중점분야 중 건전재정 관리 영역에서 '주요 연기금 등의 거버넌스 및 재무건전성'이 포함돼 있다.

최근 몇년 간 저금리와 부동산 경기 호황 시기에 기관들에게 해외대체투자는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미국, 유럽 등 우량 오피스들에서 공실률이 크게 오르고 투자 및 운용 부실 우려가 높아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주요 연기금 및 공제회 등 8곳의 2023년 6월 말 기준 해외 대체투자 잔액은 1153억 달러(한화 154조원) 수준이다. 투자대상에서 부동산은 상업용부동산(CRE) 비중이 45%(복합 부동산 포함 시 73%)로 높았고, 투자지역은 북미(49%), 유럽(28%) 등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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