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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한우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등장한 이유는?

박슬기

seulgi@

기사입력 : 2024-01-10 15:45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서 ‘마블나인’ 한정판 선물세트 선봬
외부 플랫폼으로 신규 고객에 ‘마블나인’ 우수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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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와디즈를 통해 최상급 한우를 선보인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와디즈를 통해 최상급 한우를 선보인다. /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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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마트 한우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등장했다. 크라우드펀딩은 다수의 대중들로부터 자금을 투자 받아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소비자는 가치소비를 실현할 수 있고, 기업은 브랜드 홍보 효과와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 한정판 설 선물세트 3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하지만 자사몰이 아닌 와디즈를 통해 판매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마블나인’ 상품에 대한 자신감이다. ‘마블나인’은 한우 등극 체계 중 최상위인 1++(투플러스)등급 중에서도 BMS(마블링 점수) 최고 9점인 롯데마트의 하이엔드급 한우 브랜드다. 이를 신규 채널 소비자들에게 알림으로써 ‘마블나인’에 대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롯데마트는 “일반 유통사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희소 부위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프리오더(pre-order)방식으로 확인하겠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와디즈에서 30세트 한정으로 선보이는 ‘마블나인 리미티드0.1%(Limited 0.1%)’는 400kg의 소 한마리에서 약 3%만 얻을 수 있는 희소부위만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특수부위 선물세트다.

일반 식당이나 유통사에선 만나보기 힘든 귀한 ‘무화살(180g)’과 ‘새우살(180g)’, 꽃등심의 속살만을 선별한 ‘알등심(180g)’, 안심 중에서도 정중앙 부위만을 엄선한 최고급 부위 ‘샤또브리앙(180g)’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마트는 ‘마블나인 리미티드0.1%’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마블나인 등심 샘플러(300g)’를 추가 증정해 선물을 받는 사람뿐 아니라 선물을 보낸 사람도 ‘마블나인’을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로스구이에 어울리는 인기 부위 4종(안심, 채끝, 부채살, 차돌박이 각 180g)으로 구성된 ‘마블나인 마스터스 프라이드(Master’s Pride)’와 오준탁 셰프와 협업 상품인 ‘마블나인 마리네이티드(Marinated)’를 각 100개씩 한정 판매한다.

특히 ‘마블나인 마리네이티드’는 시즈닝 전문 미슐랭 셰프 오준탁과 협업해 한우의 풍미와 맛을 극대화시키는 홍콩풍 시즈닝으로 마리네이드된 채끝 스테이크(500g)와 전용 특제 소스가 포함된 상품이다.

또한 ‘마블나인 리미티드0.1%’와 ‘마스터스 프라이드’에 펀딩한 고객에게는 ‘마블나인’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마블나인 굿즈’ 3종도 증정한다. ‘마블나인 굿즈’는 구이에 최적화된 길이의 ‘마블나인 전용 젓가락’, 폴란드 왕실에서 사용한 100% 프리미엄 천연암염 저염소금으로 고기의 풍미를 올려주는 ‘포마인47(POMINE47)’, 오준탁 셰프와 3개월 이상의 개발 과정을 거쳐 개발한 ‘마블나인 전용 오소스’로 구성돼 있다.

전소은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투쁠 한우 중에서도 최고 등급인 ‘마블나인’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와디즈 공동 펀딩에 도전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설 귀한 분들께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마블나인 한정판 설 선물세트’로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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