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반성장지원단의 주요성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 및 포상 수여 등 성과교류의 장, 협력사와 안전·환경·구매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지식교류의 장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2023년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은 신 사명에 발맞춰 'Eco & Challenge Together'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비즈니스 파트너인 협력사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 중심의 동반성장활동을 전개했다.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가 다소 어려움을 겪는 안전, 품질, 기술 등 3개 분야에 대해 6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소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법정 안전교육, 품질 하자교육, 공동기술개발 등을 집중 지원했으며, 총 221개사, 5,970명이 지원단 활동에 참여했다.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장은 “중소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반성장지원단 내실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삼영석건의 윤순진 대표는 “이번 지원단 활동으로 단순 아이디어에 머물러 있던 친환경 석재 접착공법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향후 현장 적용을 통해 양사의 원가절감은 물론 ESG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