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머니는 CU의 커머스 앱인 포켓CU 내 모바일 카드에 현금을 충전하고 은행 계좌와 연동해 사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가입자 수는 론칭 일주일 만에 1만 명을 쾌속 돌파했고 이후 매주 가입자 수가 주간 평균 172.2%씩 증가하며 이달 26일 5만 명을 넘어섰다.
CU에 따르면 CU머니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2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 CU머니 전체 가입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20대가 26.4%로 가장 높았고 30대 24.5%, 10대 19.1%, 40대 17.6%, 50대 이상 12.4%의 순으로 나타났다.
CU머니는 앱 모바일 카드에 고객이 필요한 만큼 현금을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결제로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하며 자동으로 연말정산 신고가 돼 최대 30%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처음 계좌를 연결한 후 2000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CU머니 2000원 페이백을 지급하고 포켓CU 멤버십 포인트를 결제 금액의 최대 5% 적립해주는 오픈 이벤트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CU에서 CU머니로 결제할 경우 11월부터 최대 15%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별도 가입비나 연회비없이 포켓CU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CU머니 카드에 계좌를 등록하고 충전하여 전국CU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5%의 CU포인트 적립과 ‘+1행사상품’ 추가 10%할인으로 전월 실적이 없더라도 포켓CU 회원이라면 누구나 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U에 자주 방문하는 멤버십 VIP회원이라면 기본 적립 2%에 더해서 CU머니 결제시 3%추가 적립까지 최대 5%의 CU포인트가 적립된다.
CU는 CU머니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1월 한 달 동안 음료, HMR 등 ‘+1’ 증정 행사 중인 상품 39종을 최대 10% 추가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여기에 적립 혜택도 더해져 포켓CU 멤버십 VIP라면 구매 금액의 최대 5% 포인트 적립 혜택도 추가된다.
BGF리테일 김석환 DX실 실장은 “CU머니는 고객의 간편한 쇼핑을 돕고 있는 편의점에서 결제 수단까지 간편하게 만들어준 계기”라며 “앞으로도 CU는 CU머니 결제 시 상품 구독권 증정, 교통카드 기능 추가 등 다양한 혜택과 기능을 점차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