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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에버랜드에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 ‘The Magic Gate CU’ 오픈

박슬기

seulgi@

기사입력 : 2023-10-16 08:36

CU, '케이행성 1호점'에 이어 플래그십스토어 2호점 에버랜드에 오픈
약 130평 규모, 점포 내부 팝업·휴게·상품 공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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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오픈한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The Magic Gate CU’ /사진제공=BGF리테일

에버랜드에 오픈한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The Magic Gate CU’ /사진제공=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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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편의점 CU가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The Magic Gate CU’를 13일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점포명은 에버랜드로 오고가는 길목에서 꿈과 환상의 나라로 이어주는 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장의 위치는 에버랜드 메인 출입구에 있다.

CU는 매장 입지 특성에 맞춰 자체 브랜드 캐릭터인 ‘CU 프렌즈’와 뛰노는 테마파크를 모티브로 기획했다. ‘The Magic Gate CU’는 채광이 우수한 U글라스 재질의 파사드와 CU의 시그니처 색깔인 보랏빛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했다. 약 130평(433.93㎡) 규모의 점포 내부는 팝업 공간, 휴게 공간, 상품 공간으로 나뉜다.

팝업 공간은 점포를 가로지르는 보랏빛 컬러의 시그니처 파사드와 CU캐릭터인 케이루를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CU프렌즈 굿즈 등을 파는 공간으로 때에 따라 상품 구성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휴게 공간은 테마파크 콘셉트의 휴게공간을 구성했다. 또 전자레인지 10대, 전문 커피 머신기 라심발리 4대, 온수기 5대 등을 설치해 휴게공간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원웨이 미러로 꾸민 포토존을 준비해 고객의 재미요소를 더했다.

상품 공간은 편의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음료, 디저트 등 상품뿐만 아니라 즉석밥, 통조림 등의 장보기 상품부터 위스키, 와인 등의 주류 특화 상품까지 상품 구색을 대폭 늘렸다. 에버랜드에 입장하는 고객부터 집으로 귀가하는 고객까지 틈새 수요를 모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CU는 일반 점포와 달리 입지와 상권, 주요 고객 등에 맞춰 색다른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랜드마크로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올해 4월 서울 올림픽광장에 문을 연 CU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은 오픈 이후 기존 일반 점포로 운영됐을 때 보다 전년 대비 매출이 무려 75%나 크게 오를 정도로 가식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전략팀장은 “에버랜드의 시작과 끝에 위치한 편의점 CU에 ‘마법의 문’이란 상상력을 더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CU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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