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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10년 연속 1위…대우건설, ‘TOP3’ 진입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3-07-31 14:03 최종수정 : 2023-08-0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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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어반비스타./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어반비스타./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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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결과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ㆍ경영상태ㆍ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7675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8만9877개사의 86.4%이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종에서 2014년부터 1위를 유지해온 삼성물산이 20조729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10년 연속 1위다. 현대건설이 14조9791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2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자료제공=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자료제공=국토교통부

특히 대우건설은 지난해 6위에서 3계단 뛴 9조7683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현대엔지니어링(9조7360억원)은 전년 7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작년 5위였던 GS건설은 9조5901억원으로 그대로 5위를 차지했다.

디엘이앤씨(9조5496억원)와 포스코이앤씨(8조9924억원)은 6위와 7위를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세계단 내려왔다. 롯데건설(6조935억원)과 SK에코플랜트(5조9606억원)는 지난해와 같은 8위와 9위를 차지했다.

호반건설이 4조3965억원을 기록하며 10위권 안에 들어왔다. 지난해 10위였던 HDC현대산업개발은 3조7013억원으로 한계단 내려왔다.

뒤를 이어 ▲12위 한화(3조6694억원) ▲13위 DL건설(3조3018억원) ▲14위 대방건설(2조9862억원) ▲15위 중흥토건(2조6498억원) ▲16위 태영건설(2조5262억원) ▲17위 제일건설 2조5102억원) ▲계룡건설산업(2조4033억원) ▲19위 코오롱글로벌(2조3988억원) ▲20위 서희건설(2조3979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8월1일부터 적용된다. 공사 발주시 입찰자격 제한과 시공사 선정 등에 쓰인다. 아울러 신용평가와 보증심사 등에도 활용된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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