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 2040 탄소중립 목표 ESG 경영 박차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28 10:49

롯데, 전 상장사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
전 상장사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의무화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석촌호수의 수질 정화를 위해 EM흙공을 던지는 모습. /사진제공=롯데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석촌호수의 수질 정화를 위해 EM흙공을 던지는 모습. /사진제공=롯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지주와 롯데 계열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장사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 ESG 전담팀 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 정립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2021년 6월 경영혁신실 산하에 ESG 경영전략 수립, 성과관리 프로세스 수립 및 모니터링, ESG 정보공시 및 외부 평가 대응을 위한 ESG팀을, 2021년 9월에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롯데지주는 각 계열사별 사업 특성을 고려한 ESG경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열사 위원회와 전담 팀 구성을 지원했고, 2021년 10월, 전 상장사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전 상장사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한 재계 그룹은 롯데가 처음이다.

◆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그룹 19개사 참여 “탄소중립 활동 소개”

롯데는 204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0년 단위로 탄소배출 감축과 친환경 기여 목표를 설정했다. 단기적으로 공정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혁신기술 적용과 친환경 사업 등을 통해 완전한 탄소 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롯데는 지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이하 WCE 2023)’에서 그룹의 탄소중립 역량을 보여줄 ‘롯데그룹관’을 운영했다. ‘롯데그룹관’ 구성에는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호텔롯데, 롯데건설 등 19개사가 참여했다.

롯데의 2040년 탄소중립 목표 바탕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포집, 에너지 효율개선, 수소에너지, 연료 전환, 무공해차 전환 등 6대 핵심 저감활동을 설명하고 그룹의 탄소중립 로드맵, 계열사의 친환경 사업을 소개했다.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등 유통 계열사의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와 롯데칠성음료의 다양한 무라벨 제품을 전시했다.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 ‘프로젝트 루프’ 제품, 각 계열사의 폐트병·폐현수막 재활용 사례를 통해 플라스틱 선순환 활동을 설명하고 롯데 유통군의 ‘RE:EARTH’, 롯데칠성음료의 ‘ReGreen’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캠페인도 알렸다. 또한 롯데의 미래 탄소중립 기술도 전시했다.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배터리 소재·탄소포집 기술과 롯데건설의 탄소저감 친환경 콘크리트, 그리고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셔틀·메타버스·전기차 충전 플랫폼 체험존을 꾸몄다.

롯데그룹관 프로모터들은 BUSAN EXPO 2030이 새겨진 친환경 유니폼을 착용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롯데그룹관 프로모터들은 BUSAN EXPO 2030이 새겨진 친환경 유니폼을 착용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이미지 확대보기
◆ 계열사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롯데 계열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3일 발간한 ‘2022 지속가능성보고서’에 탄소중립 로드맵과 플라스틱 로드맵, 인권경영 체계 구축, 사회공헌 가치체계 구축과 같이 환경·사회분야에 대한 4개 핵심 이슈에 대한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을 담았다. Net Zero(탄소 순 배출량 0), 플라스틱 제품 경량화 및 재생원료 사용 제품 확대와 같은 환경 관련 목표를 공개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6월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이후 첫 보고서다. 보고서는 롯데웰푸드의 6대 중대성 이슈 ▲지속가능한 원재료 및 포장재 관리 ▲고객 건강, 안전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 ▲경제적 가치 창출 다각화 ▲기후변화 대응 ▲업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안전 및 보건 관리와 관련한 전략 및 성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고서에는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 533.6ton, 영업용 무공해차량 전환율 38% 등 정량적인 성과도 포함됐다.

롯데정밀화학도 지난 6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환경경영헌장, 인권경영헌장, 파트너사 행동규범, 기업지배구조헌장 등을 담은 ESG정책집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청정기술 도입 확대 ▲환경영향물질 목표 수립 ▲수자원 리스크 분석 결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 환경의 달 맞이 임직원 참여 환경 정화 활동

롯데호텔 사내 봉사단 ‘샤롯데 봉사단’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월 4일부터 10일까지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호텔 전사 규모의 행사로 국내외 임직원 총 700명이 함께했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각 호텔 인근 명소 또는 관광지 등에서 진행됐다.

롯데물산 임직원 150여 명은 6월 14일 시민들에게 쾌적한 석촌호수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 1500개를 석촌호수에 던졌다. 이와 더불어 석촌호수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 활동도 펼쳤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은마 재건축 본궤도…삼성물산·GS건설 시공사 유지 전망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업계에서는 핵심 인허가 절차를 넘긴 만큼 2002년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의 기존 시공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3일 서울시와 강남구 등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지난 2일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4424가구 규모의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29개 동, 총 585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 909가구와 공공분양 195가구 등 공공주택 1104가구가 포함된다.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강남권 대표 노후 아파트다. 2000년대 초 2 전국 6곳 874가구 청약…여름 비수기 앞두고 '한산' 7월 둘째 주 전국 분양시장은 공급 규모가 크게 줄어들며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일반분양이 없고 오피스텔 공급만 예정돼 있다.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874가구(오피스텔 포함·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는 전주보다 약 87.5% 감소한 규모다.당첨자 발표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반면, 신규 견본주택 개관과 정당계약 일정은 예정된 사업장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더클래스 한강'(오피스텔 5실), 경기 고양시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 1단지'(오피스텔 5실), 경기 화성시 3 대광건영,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대광건영(대표이사 박병일)이 국토교통부의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대광건영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공동도급·협력업체 육성 등 종합 평가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와 대·중소 건설사 간 협력을 촉진하고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국토교통부는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개 등급을 부여한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