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카카오내비 앱에 코엑스 주차장 실내 지도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지하 주차장 진입 후에도 끊김 없이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는 것이 가능해졌다. 코엑스 내 최종 목적지와 가까운 게이트를 찾아 그 주변에 주차하거나, 주차 후 건물 출입구를 찾는 것도 한층 편리해졌다.
주차 관련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 카카오내비 안내를 받으면서 코엑스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각 층 만차 현황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주차 위치가 앱 내 자동으로 저장돼 출차 전에 주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기차 운전자는 전기차 충전기 위치도 알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은 카카오내비 앱 더보기에 있는 실험실 메뉴에서 ‘주차장 실내지도’ 기능을 활성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성우 카카오모빌리티 기술기획리더는 “앞으로도 도전적인 기술 개발과 이종 모빌리티 서비스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내비게이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