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회장 박지원)는 한국중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 보령신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380MW급 초대형 발전용 가스터빈 첫 수주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두산에너빌리티(회장 박지원)는 한국중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 보령신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보령신복합발전소는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이 적용되는 첫번째 프로젝트다. 오는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정영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대한민국 가스복합발전의 표준을 제시하는 국내 첫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회사의 역량을 총 동원해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이를 통해 국내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