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김병학 각자대표. / 사진제공=카카오
이미지 확대보기김병학 신임 대표이사는 AI 검색 연구 분야에 20년간 몸담은 인물로, 2013년부터 카카오에서 △응용분석TF·검색팀·추천팀 팀장 △카카오 AI 부문장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 부사장 △카카오 AI TF장을 거치며 AI 연구를 이어왔다.
이번 체제 전환은 초거대 AI 모델 구축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버티컬 서비스 개발을 위해서다.
현재 수행 중인 글로벌 선행연구 및 초거대 AI 모델 구축사업은 김일두 대표가 이끌어간다. 버티컬 서비스 발굴과 기존 AI 모델 파인튜닝 사업은 김병학 신임 대표이사가 맡는다.
김병학 각자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에 버티컬 서비스 역량을 더해 전에 없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며 “다변화된 글로벌 AI 시장에서 메이저 플레이어 중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