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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 단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한투운용 “상품 특징 부각”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01 01:45

상품 특성 부각해 종목명 변경 결정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2차전지&친환경차
펀드 운용은 ‘남경문’ 주식 리서치 부장
“2차 전지 관련 투자 수요 유입 기대”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 2023년 5월 31일, 자사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인 ACE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액티브 종목명을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로 변경했다./사진제공=한투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 2023년 5월 31일, 자사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인 ACE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액티브 종목명을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로 변경했다./사진제공=한투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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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의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ACE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액티브’가 새 이름을 달았다. 상품 특징을 부각한 이름의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로 바뀐 것이다.

한투운용은 지난달 31일 ACE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액티브 종목명을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2차 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 밸류체인(Valuechain·공급망)에 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변경된 종목명은 이날부터 적용된다.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지난 2021년 5월 액티브 ETF로 상장됐다. 비교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목표로 운용한다.

비교지수는 국내 상장기업 중 2차 전지 등 친환경차 밸류체인 키워드(Keyword·핵심 단어)와 관련이 높은 국내 종목으로 구성된 ‘FnGuide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 지수’다.

해당 ETF는 현재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지난달 30일 금융 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대표 김군호‧이철순)를 기준으로 39.71%를 나타냈다. 비교지수보다 4.35%포인트(p) 우수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KOSPI) 지수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 장외 주식거래 시장 ‘코스닥’(KOSDAQ) 지수가 각각 거둔 16.14%, 26.79% 상승률과 비교했을 때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18.98%와 12.54%다.

한투운용은 이에 관해 “해당 분야 운용역의 전문성이 운용 성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해당 펀드 운용을 담당 중인 운용역은 남경문 한투운용 주식 리서치(Research·연구) 부장이다. 남 부장은 자동차 투자분석가로 있으면서 약 10년간 자동차 산업을 조사·연구해왔다.

현재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구성 종목 상위권에는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장재훈·이동석) 9.96% ▲기아(대표 최준영·송호성) 9.90% ▲현대모비스(대표 정의선·조성환) 8.96%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8.19% ▲LG화학(대표 신학철닫기신학철기사 모아보기) 7.47% 등이 이름을 올린 상태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에코프로비엠(대표 주재환·최문호)과 에코프로(대표 송호준) 비중을 높게 가져갔지만, 이달 들어 해당 종목 비중을 축소하며 변동성을 줄이고 있다.

남경문 주식 리서치 부장은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투자 포트폴리오(Portfolio·자산 배분 전략) 내 2차 전지 관련 주식 비중이 60% 이상임에도 상품명에 ‘2차 전지’가 없어 2차 전지 관련 투자 상품으로 인식되지 못했다”며 “이번 종목명 변경을 계기로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상품 특성이 부각돼 2차 전지 관련 투자 수요가 유입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장 전망에 관해서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남 부장은 “친환경 차 시장 내 전기차 비중은 중장기적으로 높게 유지될 전망”이라며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앞으로도 2차 전지 관련주를 비롯해 전기차 시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재 기업 및 완성차 기업 위주의 편입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실적 배당형 상품이다.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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