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제과, ‘롯데웰푸드’로 이름표 갈아 끼고 글로벌 시장 돌격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4 08:04

롯데제과 제 6기 정기 주주총회 모습./ 사진제공 = 롯데제과

롯데제과 제 6기 정기 주주총회 모습./ 사진제공 = 롯데제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제과가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바꾸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앞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현재 20% 수준인 해외 사업 비중도 중장기적으로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어제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4월 1일부로 적용된다.

롯데제과가 1967년 설립 이후 56년만이다. 반세기 만에 사명을 변경한 이유는 사업 영역 확장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7월 롯데푸드와 합병한 뒤 사명 변경을 지속해서 고려해왔다. 합병 전 롯데제과는 과자와 아이스크림 사업을 주로 해왔지만, 롯데푸드의 간편식·육가공 등 다른 식품 사업이 포함되면서 더 이상 제과라는 명칭이 적합하지 않다. 실제로 합병 후 롯데제과 전체 매출 중 제과·빙과류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롯데제과가 제과 사업을 넘어 가정간편식, 대체단백질 등 종합식품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

롯데웰푸드 CI./ 사진제공 = 롯데제과

롯데웰푸드 CI./ 사진제공 = 롯데제과

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제과 사명 검토에는 브랜드 전문가들과 언어학자들이 참여했다. 새 사명인 ‘롯데웰푸드’는 제과 기업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의 확장성을 담보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전 연령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식품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제과’ 대신 ‘푸드(FOOD)’를 사용했다. 소비자에게 ‘웰빙(Wellbeing)’, ‘웰니스(Wellness)’가 연상되는 ‘웰(WELL)’이란 키워드를 활용했다.

롯데제과는 롯데웰푸드라는 이름 하에 케어푸드, 기능성 식품, 비건푸드 등 신규 카테고리 진출에도 적극 나서 회사의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롯데제과 제 6기 정기 주주총회 모습./ 사진제공 = 롯데제과

롯데제과 제 6기 정기 주주총회 모습./ 사진제공 = 롯데제과

이미지 확대보기
해외 사업 확장에도 집중한다. 합병 전 내수 중심이었던 롯데푸드는 롯데제과 해외 영업망을 활용해 활발한 해외 진출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과거 롯데푸드가 약 20개국, 50개 거래선을 통해 해외 수출을 전개하고 있는데 반해 롯데제과는 그 4배에 달하는 70여 개국, 200여 개 거래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해외 법인도 카자흐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 8개에 달한다.

롯데제과는 최근 인도와 러시아 등지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국내 인기 브랜드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투자를 통한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략에 롯데제과는 지난해 해외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4% 성장했다.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한 결과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글로벌 공략을 통해 현재 20% 수준인 해외 사업 비중도 중장기적으로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1월에는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에 약 700억 투자를 집행하는 등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IPARK현대산업개발, 종로구서 노인의 날 봉사활동 펼쳐 IPARK현대산업개발이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HDC그룹 계열사인 IPARK현대산업개발은 종로구에서 열린 노인의 날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현장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찬종 종로구청장과 오성택 종로종합사회복지관장, 장지원 IPARK현대산업개발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행사 후원금과 함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지봉골공원 일대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먹거리를 나누고 퀴즈와 틀린그림찾기, 다트, 탁구공 옮기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회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 2 코레일, 대전역서 마임 공연…철도역 문화공간으로 활용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문화의 날을 맞아 대전역에서 마임 공연을 열고 철도 이용객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코레일은 16일 오후 대전역에서 ‘코레일과 함께하는 특별한 마임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 날인 10월 17일을 앞두고 마련했다. 지역 예술단체와 협력해 철도역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도 담았다.이날 공연에는 마임·신체연극 전문단체인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가 참여했다. 단체는 ‘뻔뻔한 삐에로쇼’,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 등 작품을 선보였다.공연은 별도 입장 절차 없이 역을 오가는 이용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배우들은 대사 대신 몸짓과 표정으로 3 호반건설, 부산 ‘호반써밋 초량’ 11월 분양…253가구 일반공급 호반건설이 오는 11월 부산 동구 초량동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초량’을 분양한다. 초량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아파트 432가구 중 2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호반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일원에 호반써밋 초량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5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70㎡·84㎡ 등 중소형 3개 면적으로 구성되며,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동구 일대에서는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관광·업무·상업·주거 기능을 갖춘 해양도시 조성이 목표다. 자성대부두와 배후지역을 포함한 개발이 마무리되면 기존 항만 일대의 토지 이용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