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신임 CEO.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은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1996년 사우디 아람코에 입사한 알 히즈아지 신임 CEO는 2010년 아람코 시설기획부 석유시설 섹션 헤드, 2012년 사파니야 운영 감독관, 2014년 샤이바 유전 생산시설 매니저를 역임했다.
동아시아와는 2016년부터 연을 맺었다. 2016년 아람코 아시아 재팬 대표이사를 맡은 그는 2018년부터 아람코 아시아 사장을 맡아 왔다.
알 히즈아지 CEO는 최근 착공을 싲가한 국내 최대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의 연착륙 등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첫 삽을 뜬 샤인프로젝트는 9조2580억 원이 투자된다. '정유·화학시설 통합'을 상용화하는 TC2C(Thermal Crude to Chemica) 기술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