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훈 솔드아웃 신임 대표. /사진제공=무신사
김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이사회를 통해 신임 CEO로 내정된 이후 지난 중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했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김 대표는 2011년 위메프에 합류해 패션사업실장, 신사업전략실장, 운영본부장 등을 경험한 ‘전략통’으로 꼽힌다. 특히 2020년 35세로 위메프 최연소 임원을 맡으면서 동시에 자회사 대표를 겸임해 신사업을 이끌었다.
김 신임 대표는 앞으로 SLDT를 이끌면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솔드아웃 서비스 개선, 온·오프라인 기반의 한정판 문화 저변 확산, 안전한 거래 환경 구축 등에 힘쓸 예정이다.
김 대표는 “솔드아웃은 고객들이 인기있는 한정판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차별화된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며 “내년 이후에는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