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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판매액 1조원 돌파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02 09:33

예금 가입과 동시에 이자 먼저 제공
17일부터 1인 1계좌 가입제한 해제

토스뱅크의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판매액 1조원을 돌파했다. /자료제공=토스뱅크

토스뱅크의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판매액 1조원을 돌파했다. /자료제공=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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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닫기홍민택기사 모아보기)가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출시 약 33일 만에 판매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지난 3월 24일 출시돼 나흘 만에 1000억원, 15일 만에 5000억원을 돌파해 일 평균 약 303억원씩 유입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토스뱅크가 처음으로 선보인 정기예금 상품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먼저 제공한다. 금리는 연 3.5%로 가입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다. 가입 기간도 3개월 또는 6개월로 짧게 유지해 고객 편의에 따라 운용할 수 있다.

전체 가입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입 기간을 3개월로 선택한 고객이 전체 고객의 약 67%에 달하며 나머지 약 33%의 고객은 6개월 기간을 선택했다. 또한 연령대 분포를 보면 40대가 30.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50대 이상이 26.8%, 30대 26.1%, 20대 15.6%, 10대 1.0% 순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고객들이 가입하는 동시에 즉시 이자를 받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예시로 1억원을 3개월간(92일 기준) 맡기는 고객은 세전 금액인 약 88만원을 즉시 받는다. 이에 먼저 이자를 받은 고객은 이를 즉시 재투자에 활용하는 등 자유롭게 불릴 수 있다.

만기를 채운 고객은 ‘자동 재가입’ 서비스를 통해 최대 3회까지 간편하게 재가입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도 고객이 언제든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먼저 받은 이자에서 중도해지 이자(가입기간에 비례)를 제외한 금액이 원금에서 차감된다.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지금 이자 받기 ▲매달 내는 돈 낮추기 ▲상시금리인하요구권 등 기존 금융권에서 시도하지 않았지만 고객의 관점에서 필요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역시 이와 같은 혁신의 연장에서 준비하고 기획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이 정기예금에 가입해도 만기일까지 이자금액을 투명하게 알지 못했던 반면 ‘먼저 받는 정기예금’은 고객들의 보다 투명하고 직관적으로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오는 17일부터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높여 달라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의 1인 1계좌 가입제한을 없앨 예정이다. 이에 고객은 목돈 예치의 목적에 따라 계좌 개설 제한 없이 원하는 수만큼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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