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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5% 금리…토스뱅크 ‘굴비 적금’ 출시 2일 만에 5만좌 돌파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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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4-14 16:41

6개월 만기…매달 3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 납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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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5% 금리…토스뱅크 ‘굴비 적금’ 출시 2일 만에 5만좌 돌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 12일 선보인 ‘굴비 적금’이 출시 2일 만에 누적 계좌 개설 5만6000좌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굴비 적금은 연 최고 5.0%(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금리 연 2.0%에 최대 연 3.0%포인트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중도해지 없이 6개월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자동으로 적용된다.

가입 기간은 6개월 만기로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최초 가입 금액은 0원, 납입 한도는 매달 최대 30만원이다.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올해 국내외 경기 둔화 영향으로 소액까지 알뜰히 챙기고 아끼는 트렌드를 반영해 굴비 적금으로 상품명을 정했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서 ‘절약왕 굴비’ 이미지가 입소문을 타며 가입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토스뱅크 측은 설명했다.

굴비 적금은 고객이 토스 앱을 통해 직접 입금하는 방식으로 저축이 가능하다. 고객이 아껴 모은 돈을 적금 계좌에 직접 입금하는 경험을 통해 저축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품 화면에도 저축의 재미를 더했다. 고객이 매번 적금 계좌로 입금할 때마다 천장 위의 줄에 매달려 있는 굴비가 바닥에 놓여 있는 밥상으로 조금씩 이동한다. 5번 저축하면 굴비가 밥상에 도달하고 반찬을 추가할 수 있게 되며 굴비는 다시 천장 위로 이동한다. 자주 저축할수록 밥상 위의 반찬들이 풍성하게 채워지고, 밥상의 화면을 친구한테 공유해 자랑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굴비 적금에 다양한 재미 요소를 결합해 돈을 모으는 과정을 즐거운 경험으로 바꿔 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토스뱅크는 은행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고객 친화적으로 바꾸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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