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22년 한은 당기순이익 2.5조원…채권·주식 약세 영향 5.3조원 급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30 17:48

순익 '역대 최고치' 전년비 5조3186억원 줄어
유가증권 매매손·통안증권이자 등 비용 영향

손익현황 / 자료출처= 한국은행 2022년도 연차보고서(2023.03.30)

손익현황 / 자료출처= 한국은행 2022년도 연차보고서(2023.03.30)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의 2022년 당기순이익이 2조5452억원으로 집계됐다.

금리 인상에 채권·주식 가격 동반 약세 영향으로 한은 순이익은 역대 최고치였던 전년 대비 5조원 넘게 급감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도 연차보고서'를 발표했다.

한은의 2022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은 2조 5452억원으로 전년(7조 8638억원) 대비 5조 3186억원 줄었다.

한은은 "외화자산 운용이자 및 외환매매익 증가 등에 따라 총수익이 증가하였으나, 유가증권매매손 및 통화안정증권이자 등 총비용이 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총수익(20조9946억원)은 전년 대비 1조9115억원 늘었다. 금리 상승에 따라 외화자산 운용 이자가 늘고 원/달러 환율 방어 과정에서 외환 매매익이 커졌다.

총비용(17조6982억원)은 전년 대비 9조3565억원 증가했다. 총비용 증가폭이 총수익 증가폭의 4배 넘게 뛰었다. 유가증권 매매 손실이 9조7307억원이나 급증했다.
순이익금 처분 및 적립금 잔액 추이 / 자료출처= 한국은행 2022년도 연차보고서(2023.03.30)

순이익금 처분 및 적립금 잔액 추이 / 자료출처= 한국은행 2022년도 연차보고서(2023.03.30)

이미지 확대보기
2022회계연도 순이익금 처분을 보면, 당기순이익의 100분의 30인 7636억원을 법정적립금으로 적립했다.
농어가목돈마련저축장려기금 출연 목적으로 270억원을 임의적립금으로 적립했다.

'농어가목돈마련저축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서 올해중 다섯 차례 나누어 출연할 계획을 세웠다.

나머지 1조 7546억원은 정부에 세입으로 납부했다.
외화자산 구성 내역 / 자료출처= 한국은행 2022년도 연차보고서(2023.03.30)

외화자산 구성 내역 / 자료출처= 한국은행 2022년도 연차보고서(2023.03.30)

이미지 확대보기
2022회계연도 당기순이익 처분 후 적립금 잔액은 20조 1379억원(기금출연용 임의적립금 제외)이다.

한은이 보유한 외화자산은 2022년 말 현재 현금성자산은 10.0%, 직접투자자산이 65.7%, 위탁자산이 24.3%를 차지했다.

통화 별 비중은 미국 달러화 72.0%, 기타 통화 28.0%이다. 한은은 "위험회피심리 강화,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미 달러화 비중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상품 별 비중은 정부채 39.4%, 정부기관채 14.1%, 회사채 11.0%, 자산유동화채 11.5%, 주식 11.4% 등이다. 한은은 "국내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를 위한 외화 유동성 확충 과정에서 보유채권 매각 등으로 정부채 및 회사채 비중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주식·부동산·가상자산 ‘새로운 부의 공식’ 찾는다…2026한국금융투자포럼 29일 개최 급등락 증시·주택 공급·디지털자산 제도화…돈의 흐름이 바뀐다“돈의 흐름이 바뀌면서 투자 공식도 달라지고 있다.”금리·환율 변동과 A·반도체 산업 급성장, 주택 문제를 둘러싼 정책 변화, 디지털자산 제도화까지 겹치면서 자산시장의 지형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과거의 경험과 익숙한 투자공식만으로는 시장을 읽기 어려운 시기가 됐다. 주식에서 부동산으로, 국내에서 해외로, 전통자산에서 가상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더욱 복잡하고 빠르게 전개되는 상황이다.한국금융신문은 이 같은 자금 이동의 흐름을 진단하고 새로운 투자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 2 토스증권, 설립 후 첫 자사주 매입…2000억원 한도 취득 후 소각 토스증권이 출범 후 첫 대규모 자기주식 매입에 나선다.취득 한도는 최대 2000억원 규모다. 배당 가능 이익 범위에서 취득 후, 소각할 계획이다.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 진행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비바리퍼블리카로부터 자기주식을 장외 취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거래 상대방인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증권의 최대주주로, 지분 97%가량을 보유하고 있다.토스증권이 자사주를 취득하는 것은 지난 2021년 설립 이래 처음이다.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은 자기주식 취득의 총 한도금액은 2000억원 규모다. 취득 단가는 외부 회계법인에서 지분공정가치에 따라 평가한 주당 19만4361원이다. 최대 3 '하닉 1주 하한가' 막는다…넥스트레이드 "정적 VI 도입·VI 발동시 단일가매매" 최근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 1주가 하한가로 체결되는 등 가격 왜곡 현상 우려가 나오면서 넥스트레이드가 제도 개선에 나섰다.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정적 VI(volatility interruption)를 도입하고 동적·정적 VI가 발동되는 경우 매매체결방법을 단일가매매로 전환하는 내용이 골자다. '하닉 1주 사태' 등에 따른 대책 넥스트레이드(대표 김학수)는 이 같은 내용으로 업무 규정을 개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9월 14일부터 시행된다.현재 넥스트레이드는 특정 호가에 의해 가격이 큰 폭으로 등락하는 경우에 동적VI가 발동되며, 2분간 해당 종목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 하지만 아직 정적 VI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