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 장기대기 출고 고객 케어 프로그램(기다림, 감사 케어)에서 각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새롭게 개선한 것이다.
제공되는 구독 서비스는 무제한 전자책 구독(리디 셀렉트),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지니), 방송·영화·해외시리즈 영상(웨이브), EPL·골프 등 스포츠 OTT(스포티비나우),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정기구독(어글리어스) 등이다.
이 가운데 자신의 대기기간 등급에 맞는 구독기간 및 혜택 1개를 골라 이용할 수 있다. 등급은 대기기간 ▲180~269일 ▲270~365일 ▲366일~ 에 따라 나뉜다.
대상은 올해 3월 2일 이후, 전기차와 봉고를 제외한 차량을 출고하는 중·장기 대기자다.
출고 이후 90일 이내 마이기아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이벤트는 올해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의 소중한 기다림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출고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지속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감사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기아를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