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호텔신라 이부진, 새로운 먹거리 발굴…실적 반등 노린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17 11:30 최종수정 : 2023-03-17 14:19

이부진 사장 "새로운 50년 신사업 발굴하겠다"
수익구조 개선에 박차…"면세 부문 사업 조직과 역량 재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앞으로 50년을 위한 신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호텔신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앞으로 50년을 위한 신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호텔신라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호텔신라(사장 이부진닫기이부진기사 모아보기)가 앞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면세사업의 부진을 딛고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새로운 50년의 성장 동력이 될 신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83억원으로 전년대비 34.1%감소했다. 매출액은 4조9220억원으로 2021년보다 30.2%증가했으나 순손실은 502억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코로나19로 ‘호캉스’문화가 활발하게 생겨나고, 엔데믹으로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자 호텔·레저 사업 부문은 호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고(高)환율과 중국 보따리상(따이궁)의 영향을 많이 받은 면세사업 부문은 부진한 성적을 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레저부문은 69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고, 면세부문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1319억원)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사장은 16일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수익력의 원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익 구조 개선에 대해 그는 “생존을 넘어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면세 부문의 사업 조직과 역량을 재편해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고, 호텔 위탁 운영 사업 및 브랜드 활용 사업을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구체적으로 “글로벌 면세 시장 정상화에 대비해 마케팅 체제를 재정비하고, 팬데믹 기간 동안 급변한 환경과 고객 니즈를 반영해 영업 전략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레저 사업과 관련해서는 “당사만의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서비스 질을 부단히 향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호텔신라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사진제공=호텔신라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호텔신라는 핵심 추진 전략으로 ▲고객 중심의 사업 모델 재구축 ▲수익 수조 개선을 통한 확고한 지속가능경영 체제 마련 ▲새로운 50년의 성장 동력이 될 신사업 발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기회를 각 사업 영역에서 포착해 새로운 수익력의 원천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고 미리 주저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로 미래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호텔신라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제50기 재무제표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3가지 의안을 승인했다. 이번 안건 가결로 이 사장은 앞으로 3년간 사내이사직을 이어가며, 5연임 하게 됐다.

이 사장은 2010년 호텔신라 사장직을 맡았고, 이듬해인 2011년부터 호텔신라 대표이사 및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갑질폭행 ‘호카 사태’ 반전…조성환 전 대표 “판권 노린 기획 사건” 조성환 전 조이웍스 대표의 이른바 ‘갑질 폭행 사건’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경쟁업체 관계자들이 해당 폭행 사건을 사전에 ‘기획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조이웍스는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독점 총판사다. 조성환 전 대표는 폭행에 대해서는 법적·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도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관련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조 전 대표와 그 법률대리인인 이돈호 법무법인 노바 대표변호사는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경위와 이후 확보한 자료, 수사 진행 상황 등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 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 약 8개월 만이다.조 전 2 지씨셀, 손주희 사업개발실장 영입 지씨셀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전문가를 영입했다.지씨셀은 사업개발 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손주희 사업개발실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손 실장은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의과대학에서 내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동아제약과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에서 연구개발 전략, 사업개발(BD), 투자 검토, 포트폴리오 관리 등 바이오 사업 전반에 걸쳐 경험을 쌓았다. 연구개발 전략 수립과 글로벌 개발 프로젝트 관리, 신사업 발굴, 투자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하며 바이오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다.최근에는 롯데지주 경영혁신실 투자전략팀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 BD부문 BD 전략 팀장을 3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전국 190개 사업장 폭염 위험도 분석…25곳 집중관리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대표이사 서현, 이하 에스앤아이)이 전국 190개 사업장 가운데 폭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25곳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최근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옥외작업과 고온 설비 점검이 잦은 건물관리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에스앤아이는 사업장별 작업 특성과 기상정보를 연계해 위험 수준을 구분하고, 체감온도에 따라 작업·휴식 기준을 달리하는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작업 데이터로 위험도 구분…고온 노출 업무 관리에스앤아이는 옥외작업 일정과 작업시간, 작업 수행 주체 등 5개 항목을 토대로 사업장별 폭염 위험도를 평가했다.관리 대상에는 조경과 외곽 미화,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