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는 지난 3일 정기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3인 공동 대표 이사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 주주총회 후 조봉묵 대표(앞줄 왼쪽), 송병태 대표(앞줄 가운데), 정흥운 대표(앞줄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가
이미지 확대보기메가는 지난 3일 정기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3인 공동 대표 이사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신임 메가금융서비스사업단 정흥운 대표, 메가다이렉트사업단 조봉묵 대표를 추가로 선출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다. 3인 체제 전환으로 기존 송병태 대표와 정흥운 대표, 조봉묵 대표 3인이 대표직을 맡게 됐다.
정흥운 메가금융서비스 대표는 1964년생으로 동아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 대한생명, 삼신올스테이트 생명, 하나로라이프법인, 메가주식회사 등을 거쳤다.
조봉묵 메가다이렉트 대표는 1968년생으로 국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대생명을 거쳐 중부보험대리점 설립, 중부유니온 설립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메가는 "대내외 급변하는 법인보험대리점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와의 상생관계를 더욱 원활화하기 위해 3인 대표이사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라며 "4월 임기 시작 전에 3인 공동대표이사 각자 맡을 업무를 결정하고, 대형GA의 내부통제강화, 금융환경 변화 등 대내외 주요사안을 준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