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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객가치 최우선 경영관리 체계 혁신”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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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2-27 00:00 최종수정 : 2023-02-2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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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객가치 최우선 경영관리 체계 혁신”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이 올해 고객가치 최우선 몰입을 통한 경영관리 체계 혁신에 주력한다.

기본 체질 강화를 통한 핵심 영역 질적 성장 가속화, 인재·테크·ESG 초격차 달성을 위한 지속 성장 인프라 완성, 비전 2030 조기 달성을 위한 미래 사업(Biz)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 네 가지 전략 방향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모든 경영 목표의 중심에는 고객으로부터 출발한다”며 “아웃사이드 인 씽킹(Outside-In Thinking) 관점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사업 기회가 기대되는 미래 성장동력으로는 크게 글로벌, 자본시장, 서비스형 뱅킹(BaaS), 디지털 등 네 가지 영역을 꼽았다.

글로벌 선진 금융사 및 빅테크와의 경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가별 성장잠재력을 감안한 시장별 글로벌 전략 수립 ▲우량 자산 중심의 자본시장 비이자 수익력 회복 ▲다양한 고객과의 연결 확대로 일상에 스며드는 BaaS형 신사업 모델 구축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디지털 성과 창출 등 차별화된 미래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에브리웨어 뱅크(Everywhere Bank)’ 구현을 목표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자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연결과 확장’ 관점에서 BaaS, 서비스형 인프라(IaaS) 등을 통해 다양한 기업, 기관과의 연결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과 대면 채널의 막힘 없는 연계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AI 컨택센터'를 구축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도매성 비이자이익도 확대하고 나선다.

직원 역량 제고를 통한 투자상품 신뢰 회복, 시장 상황을 고려한 유가증권, IB 등 고유자산 수익 확대를 통해 비이자이익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영업 추진의 핵심을 ‘연결과 확장’에 기반한 고객 확대로 설정하고, 1억 이상 WM 고객수 순증을 통한 기반 확대와 함께 10억 이상 PWM 특화 마케팅 통해 초고자산가 시장을 선점하기로 했다. 특히 새롭게 부상하는 뉴리치 선점 등에 주력한다.

연금 사업 분야에서는 연금 수급계좌 유치로 기반 고객을 늘리는 동시에 AI 기술 기반 퇴직연금 고객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해 비대면 퇴직연금 컨설팅 수준을 높인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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