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 기아는 수소 ATV(수소동력 경전술차량) 콘셉트카를 해외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콘셉트카는 기존 엔진으로 구동하는 ATV 콘셉트카를 수소 동력을 활용해 업그레이드했다. 저소음 기동을 통한 임무 수행이 강점이다. 친환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전장 환경에서 주도권 확보도 가능하다.

기아 수소 ATV 콘셉트카.
아중동 지역을 겨냥한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와 베어샤시도 전시한다. 기아의 소형전술차량은 2016년 양산 이후 대한민국 국군의 대표 이동수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기갑수색차는 강화 방탄유리, 폭발 압력 완화 시트 등의 안전 사양을 적용해 뛰어난 기동성과 더불어 탑승자의 생존성을 강화했다.
베어샤시는 차량의 기본 뼈대를 이루는 프레임과 엔진 등 파워트레인만이 장착됐다. 장갑차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장비로 개발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것이다.
기아 관계자는 "다양한 미래 기술을 적용한 특수차량을 개발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군의 이동을 돕겠다"고 발혔다.

기아 기갑수색 소형전술차량.

기아 베어샤시 소형전술차량.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