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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이달 윤곽…非관료 이순호 등 거명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06 08:09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의 신임 사장이 이달 윤곽을 나타낸다.

유력 후보로 비(非)관료 출신인 이순호닫기이순호기사 모아보기 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이 거명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탁원은 지난 1월 30일 신임 사장 공개모집 접수를 마감했으며, 내부와 외부 인사 등 1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탁원은 차기 사장 선임 절차 관련해 비공개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순호 금융연구원 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후보 캠프에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경제분야 싱크탱크 역할을 했다. 또 윤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비상임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그간 예탁원은 2013년부터 세 차례 연속 금융위 고위공무원 출신이 사장을 맡아왔다. 22대 현 이명호닫기이명호기사 모아보기 사장을 비롯, 이전에 20대 유재훈 전 사장(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21대 이병래닫기이병래기사 모아보기 전 사장(현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모두 금융위 출신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하마평에 금융위 1급 관료 등이 후보군으로 거명돼 오고 있던 상황이다.

만약 이 실장이 최종 낙점될 경우 10년 만에 비(非)관료 출신이라고 할 수 있다.

예탁원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주식과 채권 등 증권의 집중예탁과 계좌간 대체, 매매거래에 따른 결제 및 유통의 원활화 등을 담당한다. 지난 2022년 공공기관에서 지정·해제됐다.

예탁원 임추위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심사 후 주주총회에 후보자를 추천한다. 주총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신임 사장이 최종 결정된다.

곧 최종 후보가 확정되고 신임 사장 취임 시기는 2월 말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명호 현 사장은 지난 1월 말로 임기가 만료됐지만 차기 사장 선임 전까지 업무를 이어간다. 예탁원 사장 임기는 취임 후 3년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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