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 1조원 첫 돌파...수주잔고 385조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27 10:38

4분기 부진에도 최대 실적
올해 북미 시장 공략해 매출 최대 30% 증대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닫기권영수기사 모아보기)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27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7.9% 증가한 1조2137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4% 늘어난 25조5986억원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작년 하반기 EV 및 전력망용 ESS 수요 개선세에 따라 전 제품군 출하량이 증가했고,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의 판가 연동 확대 등에 힘입어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또한 판매량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절감, 가격 경쟁력 있는 메탈 소싱 적용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단 작년 4분기는 다소 부진했다. 매출은 8조5375억원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이 23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4.5% 감소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4500억원에도 크게 하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제품 출하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생산성 향상은 지속되었으나 연간 실적 호조에 따른 성과급 및 원가 상승에 따른 ESS 사외교체 비용 증가 등이 영업이익에 반영되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라며 “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제공=LG에너지솔루션.

제공=LG에너지솔루션.

이미지 확대보기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매출을 작년 대비 25~30%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도 발표했다.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도 지난해 6조3000억원에서 50%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매출 확대의 근거는 글로벌 생산공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이를 통한 판매 확대다. 지속적인 원가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률도 개선시켜나가겠다는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말까지 신증설을 통해 지역별 연간 전기차배터리 생산능력을 북미 55GWh, 폴란드 90GWh, 한국·중국 등 아시아 155GWh 등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회사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경쟁력 차별화 ▲스마트팩토리 구현 ▲SCM(공급망) 체계 구축 ▲미래 준비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품 경쟁력 차별화를 위해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원통형 신규 폼팩터, LFP 등 보다 세분화된 시장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올해도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근본적 제품 경쟁력 우위와 차별화된 글로벌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세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말 기준 수주 잔고 385조원을 달성했다. 본격 양산에 들어간 미국 GM 합작공장 효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EV배터리.

LG에너지솔루션 EV배터리.

이미지 확대보기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솔루엠, 아이차징과 초급속 충전 플랫폼 ‘MAX’ 첫 상용 출하 시작 솔루엠이 유럽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 아이차징(i-charging)과 공동 개발한 메가와트(MW)급 초급속 충전 플랫폼 ‘MAX(MAXimum Charger)’ 첫 상용 출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솔루엠은 자사 EV 파워 모듈(Power Module)이 적용된 아이차징 초급속 충전 플랫폼 MAX가 최근 첫 출하를 완료하고 포르투갈 고객사 현장에 설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MAX는 솔루엠 EV 파워 모듈과 아이차징 모듈형 충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메가와트급 초급속 충전 플랫폼이다. 하나의 충전 캐비닛에서 50kW부터 최대 1.6MW까지 출력 확장이 가능하며, CCS, NACS, GB/T, MCS(Megawatt Charging System) 등 글로벌 주요 급속충전 표준을 모두 지원한다 2 한타, 현대로템 소방로봇에 타이어 공급…특수 타이어 연구 성과 한국타이어가 약 16년간 축적한 비공기입 타이어를 현대로템 소방로봇에 공급한다. 이를 기점으로 향후 활용성이 높아지는 로봇 등 특수 모빌리리티 분야로 확대 적용해 간다는 방침이다.한국타이어는 21일 현대로템과 협력해 개발한 무인소방로봇에 차세대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i-Flex)’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해당 무인소방로봇은 현대로템의 국내 최초 다목적 무인 차량 ‘HR-셰르파(HR-Sherpa)’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65mm 고성능 방수포, 시야개선 카메라, 자체 분무 장치, 원격 조작 기능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한국타이어는 현대로템과 약 5년간 공동 개발을 거쳐 고위험 화재 현장에 최적화된 차세대 비공 3 ‘최대 4조’ 태국 호위함 사업자 선정 초읽기…HD현대重·한화오션 ‘정면승부’ 태국 왕립해군 4000t급 호위함 도입 사업이 이르면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가린다. 국내 조선사 중에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제안서를 제출했다.최대 4조 규모…태국 시장 진입 교두보이번 사업 규모는 175억 바트로, 우리 돈 8000억 원에 달한다. 태국 해군은 오는 2037년까지 호위함을 현재 4척에서 8척으로 늘릴 계획이다. 후속 물량까지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최대 4조 원대로 늘어난다.방산업계 관계자는 "이번 수주전이 단발성 거래가 아닌 시장 진입 교두보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무기체계는 일단 도입한 이후 계속 쓰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정비 부품과 매뉴얼, 승조원 교육 체계를 새로 갖추는 부담이 크다 보니, 함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