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 E&S ‘파킹클라우드’ 통해 전기차 충전 기반 에너지솔루션 사업 본격화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18 16:18

SK E&S는 18일 자회사 ‘파킹클라우드’가 전국 50여개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SK E&S.

SK E&S는 18일 자회사 ‘파킹클라우드’가 전국 50여개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SK E&S.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 E&S(대표이사 추형욱)가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해 ‘모빌리티 기반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안정성을 높이는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SK E&S는 18일 자회사 ‘파킹클라우드’가 전국 50여개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일상에서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충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주차부터 충전까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차 운전자는 누구나 파킹클라우드의 주차 정보확인/예약 앱 ‘아이파킹’을 통해 별도의 회원 카드 없이 충전기 정보 확인, 결제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LPR(차량번호인식) 기술을 활용해 충전기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출차시 주차·충전요금 통합 결제와 입점 매장 연계 충전요금 할인을 가능하게 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파킹클라우드는 약 5600개 이상의 직영 및 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1위 주차 플랫폼 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무인 주차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주차 관제설비 제조 역량도 갖추고 있다.

SK E&S는 파킹클라우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주차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시작하고, 이를 통해 모빌리티 기반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에너지솔루션은 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전력망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전기차 보급 및 분산 자원 확대에 따라 소비자들의 에너지 사용 패턴이 다양해지면서 생기는 문제를 ESS(에너지저장장치)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신산업으로,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전기차는 ‘움직이는 ESS’로서 배터리 충·방전을 통해 에너지 소비처이자 공급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분산자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SK E&S는 재생에너지와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 과정에서 축적된 전기 생산·저장·유통 경험을 토대로 효율적이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 신산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SK E&S는 지난해 미 전기차 충전기 제조·운영 기업 ‘에버차지(EverCharge)’를 인수하며, '에너지솔루션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SK E&S 관계자는 “전기차는 주유소가 아닌 충전기가 설치된 장소 어디에서나 충전이 가능하고, 최소 30분 이상 충전 시간이 필요한 만큼 주차장이 충전 서비스와 결합한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거점이 될 잠재력이 크다”며 “전기차를 이동형 ESS로 활용하는 V2X(양방향 충전) 사업, 이동형 고속충전 서비스 등 기존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차별화한 다양한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