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는 누적 관객수 800만을 돌파한 약 818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매출액은 1000억원을 돌파한 101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 최고 흥행작인 '탑건: 매버릭'을 제친 기록이다. 영화 '탑건: 매버릭'의 경우 약 8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먼저 CGV(대표 허민회)는 지난 4일부터 전국 8개 4DX Screen(스크린) 관에서 '아바타: 물의길'을 4DX Screen 3D 포맷으로 전 회차 확대 상영한다고 밝혔다.

CGV는 지난 4일부터 전국 8개 4DX Screen(스크린) 관에서 '아바타: 물의길'을 4DX Screen 3D 포맷으로 전 회차 확대 상영한다./사진제공=CGV
이미지 확대보기4DX Screen관은 4DX와 좌, 우, 정면을 활용한 다면상영상시스템 스크린엑스(ScreenX)가 결합한 CGV만의 신개념 기술 특별관이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일산, 동수원, 광주터미널, 천안터미널, 센텀시티, 대구 등 총 8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 측은 "아'바타: 물의 길’을 4DX Screen 3D로 관람하면 4DX와 ScreenX, 3D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며 "관객이 더욱 다채롭고 생동감이 극대화한 관람 경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상영관은 어느 좌석에서도 균일한 밝기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 커브와 틸트를 반영한 울트라 와이드 스크린을 적용했다. 또 4K 레이저 듀얼 영사기를 사용해 화려한 액션신을 즐길 수 있다. 돌비 아토모(Dolby ATMOS) 음향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또 총 5가지 타입의 좌석으로 장시간 상영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편안한 빈백과 소파베드, 일반석 대신 배치한 컴포트 리클라이너, 인체공학 기술을 적용한 리클리아너, 사적인 공간의 스튜디오까지 안락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4일 기준 개봉 22일 만에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5억1655만 달러(한화 약 1조9252억)을 기록하며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