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픽업트럭 레인저는 '넥스트 제네레이션'으로 명명된 신형 모델이 올초 출시할 계획이다. 4X4 픽업트럭으로서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대토크 51.02kg·m를 발휘한다. 대형 디스플레이와 센터 콘솔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스포츠카 머스탱은 7세대 모델이 출시된다. 2015년 6세대 국내 출시 이후 8년 만이다. 외관은 1세대 디자인 비율을 계승했다. 파워트레인은 2.3L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 모델과 업그레이드된 4세대 5.0L 8기통 코요테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GT 모델이 있다.
링컨의 중형SUV 노틸러스도 신 모델을 통해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올해 포드코리아가 출시할 신차들은 그야말로 포드와 링컨을 대표하는 모델들"이라며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가 가진 제품력과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