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한국조선해양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오전 11시 38분 현재 한국조선해양(대표 가삼현, 정기선닫기정기선기사 모아보기)은 전 거래일보다 7.77% 상승한 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그룹(옛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부문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전날(3일) 한국조선해양은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트리톤1호 유한회사가 보유한 현대삼호중공업 주식 464만7201주(15%)를 매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IMM PE는 한국조선해양과 2017년 7월 현대삼호중공업 상장을 조건으로 현대삼호중공업 주식을 인수하는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양사는 이 계약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은 IMM PE가 보유한 현대삼호중공업 주식을 주당 8만8157원에 매수 예정하고 있다. 취득금액은 4097억원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