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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데이터 ‘캐시노트’ 사용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 보험 무료 제공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3-01-04 08:37

보장금액 규모 최대 1.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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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데이터(KCD)가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무료로 풍수해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사진제공=한국신용데이터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무료로 풍수해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사진제공=한국신용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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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전국 소상공인에게 풍수해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보장금액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최대 1억5000만원으로 ‘캐시노트’를 통해 제공된다.

한국신용데이터(대표 김동호)는 전국 130만 사업장에 도입된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무료로 풍수해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폭설,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책 보험으로 보통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부담하지만 나머지 금액은 가입자가 부담해야 한다.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는 평균 연 3만5000원 수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등 관공서에 방문해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아 과정이 번거로워 자영업자의 가입이 많지 않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 풍수해 보험을 완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 캐시노트 앱을 실행해 보험 가입 대상자임을 확인하는 박스에 체크하고 매장 위치, 면적, 건물구조 등 기초 정보만 입력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캐시노트가 제공하는 풍수해 보험은 단체 보험 형식이다. 기본적으로는 가입 다음달 16일부터 보험이 일괄 적용되지만 이번달에는 15일까지 가입하면 다음날인 오는 16일부터 보장된다. 폭설로 인한 피해를 더 일찍부터 보장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날짜를 조정한 것이다.

보장금액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최대 1억5000만원이며 보험 대상은 건물, 시설 및 집기 비품, 재고자산 등이다. 보장 기간은 1년으로 매년 재가입해야 하지만 보장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 캐시노트에서 재가입 안내를 보내준다. 또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연 매출 10억원 미만의 소상공인 대상으로 하며 DB손해보험이 개발해 한국신용데이터와 협약을 바탕으로 캐시노트를 통해 제공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무료 풍수해 보험 외에도 다양한 사장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관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회원에게는 폐업 비용 보상 등 다양한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 정액 이용료로 신용 점수에 무관하게 배달 매출을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는 빠른 정산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신서진 한국신용데이터 사업 총괄 이사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전국 130만 사업장의 실제 사업장 경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직 사장님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풍수해 보험 무료 가입을 시작으로 사장님들에게 사업자 금리 비교 등 사장님들께 꼭 필요한 똑똑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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