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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사업자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KCD 공동체’ 확장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11 11:51

지난달 POS사 인수…다섯번째 M&A 단행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 /사진제공=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 /사진제공=한국신용데이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동호닫기김동호기사 모아보기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가 소상공인에게 최적의 비즈니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중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KCD 공동체’를 확장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지난달 밴(VAN)사 ‘파이서브코리아’를 900억원 규모로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서브코리아는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관리 업체인 밴(VAN)사로 대형 가맹점부터 소형 가맹점의 카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키오스크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파이서브코리아 인수는 한국신용데이터의 다섯번째 인수로,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해 매장관리 전문업체 ‘페이지크루’와 B2B 식자재 공급 서비스 ‘푸짐’, 사업자 지원 정보 서비스 ‘비즈봇’ 등을 인수했으며 올해는 포스(POS) 전문 기업 ‘아임유’에 이어 ‘파이서브코리아’를 인수하면서 계열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신용데이터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데이터 인프라로 자리한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120만여 사업장에 보급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즈니스 생태계를 마련하는 가운데 ‘KCD 공동체’를 구축해 170만곳이 넘는 사업장에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KCD 공동체’는 △기업 지원 정보 서비스 ‘페르소나’ △포스(POS) ‘아임유’ △식자재판매 ‘푸짐’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한국평가정보’ △사장님 전문 상담 ‘KCDM’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평가정보(KCS)는 지난 7월 전업 사업자로는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개인사업자 CB 허가를 획득했으며 주주로는 한국신용데이터와 카카오뱅크, SGI서울보증, KB국민은행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평가정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신용평가를 통해 금리절벽을 해소하고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KCDM은 소상공인 사장님들에게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경험(CX) 전문 기업으로 ‘KCD 공동체’가 운영하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B2B 식자재 공급 서비스 ‘푸짐’을 운영하는 한국F&B파트너스는 높은 해상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식업 식자재 구매 과정을 혁신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신선·가공 식재료와 품질 인증을 받은 식자재, 스페셜티 식재 등을 사업자에게 공급한다. 또한 주류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신장시키며 온라인 마케팅과 연결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페르소나는 사업자 대상 정부 지원 사업 안내 서비스 ‘비즈봇’ 운영사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사업자가 정부 지원 사업을 스마트폰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비즈봇’은 중소벤처기업부 협력 서비스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지원 사업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아임유는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포스(POS) 전문 기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포스, 키오스크, 모바일 통합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포스와 스마트폰 앱, 메신저 챗봇, 인터넷 등 다양한 이용 환경에서 사업장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매출 조회 및 분석, 품목 관리, 상품 구매 등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창업 6년여 만에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하면서 사업자 중심 비즈니스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 2017년 5월 출시한 경영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현재 120만곳 이상 사업장에 도입됐으며 매출·신용카드 정산액·단골 분석 등 가게 현황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공하는 장부 서비스를 비롯해 사장님 맞춤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마켓, 정책 정보, 커뮤니티 등 다양한 소상공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최근 LG유플러스와 파이서브(Fiserv)로부터 기업가치 1조1000억원으로 약 3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누적 투자 금액이 약 160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한 자본 제휴를 확장하고 있으며 기존 전략적 투자자로는 GS와 KB국민은행, 신한카드, 삼성화재, 카카오, 파빌리온,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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