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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데이터, 밴(VAN)사 ‘파이서브 코리아’ 인수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31 08:57

KCD 공동체 사업장 185만곳 확장

한국신용데이터, 밴(VAN)사 ‘파이서브 코리아’ 인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신용데이터(KCD)가 파이서브의 한국 지사 ‘파이서브 코리아’를 인수하면서 ‘KCD 공동체’를 확장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결제 금융 서비스 기술의 글로벌 리더인 파이서브와 파트너십도 맺어 성장과 비즈니스 개발 기회를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파이서브 코리아를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파이서브 코리아는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관리 업체인 밴(VAN)사로 대형 가맹점부터 소형 가맹점의 카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키오스크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파이서브 코리아 인수는 한국신용데이터의 다섯번째 인수로, 파이서브 코리아의 사명은 ‘한국결제네트웍스(KPN)’로 변경된다. 법인명은 바뀌지만 파이서브 코리아가 제공하던 사업과 서비스는 모두 기존대로 제공되며 계약도 그대로 승계된다.

앞서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해 매장관리 전문업체 ‘페이지크루’와 B2B 식자재 공급 서비스 ‘푸짐’, 사업자 지원 정보 서비스 ‘비즈봇’ 등을 인수했으며 올해는 포스(POS) 전문 기업 ‘아임유’에 이어 ‘파이서브코리아’를 인수하면서 계열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파이서브 코리아의 인수를 통해 KCD 공동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장은 185만여 곳으로 늘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소상공인 경영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전국 120만여 사업장에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달 초 LG유플러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비상장 기업)이 됐다.

이보 디스텔브링크 파이서브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한국에서 소상공인 경영 관리 시장을 이끌고 있는 KCD의 파이서브 코리아 인수를 통해 파이서브 코리아의 임직원, 고객사, 고객사의 손님들에게까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KCD는 파이서브 코리아 인수를 통해 새로운 발전 단계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며 “파이서브는 한국 시장에서 결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글로벌 기업에게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동시에 KCD의 고객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더 좋은 결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도와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동호닫기김동호기사 모아보기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파이서브 코리아 인수를 통해 KCD 공동체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생태계의 지평을 결제 시스템까지 넓히게 됐다”며 “KCD 공동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모든 사장님들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매출 관리, 고객 접점 관리, 구매 등 다양한 사업의 순간을 더 쉽게, 더 빠르게, 더 똑똑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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