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우선 코스콤(Koscom)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코스콤 임직원들이 2022년 12월 16일 안양 센터에서 열린 ‘코스콤 안양 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코스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9162635037119249a1ae631182354246.jpg&nmt=18)
홍우선 코스콤(Koscom)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코스콤 임직원들이 2022년 12월 16일 안양 센터에서 열린 ‘코스콤 안양 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코스콤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6일 코스콤은 안양센터 가동 20주년을 맞이해 센터 본관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안양 센터는 지난 2002년 자본시장 대표 재해복구 센터로 영업을 개시해 현재 금융권 종합 주 전산 센터로 성장했다. 약 90여 고객사에 ▲재해복구 서비스 ▲전산실 서비스 ▲통합인증 서비스 ▲네트워크(Network·관계망)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특히 코스콤 안양 센터는 20년 동안 사고 없이 운영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금융 업권의 전산 장애는 곧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안정 운영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코스콤은 디지털 혁신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대응코자 데이터 센터 신축도 검토하고 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안양 센터가 20년간 무장애로 운영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안양 센터가 금융권 대표 데이터 센터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시설의 데이터 센터 신축을 검토 중”이라 말했다.
코스콤은 안양 데이터 센터 신축이 진행될 경우,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에 최적화된 센터를 건립하려 한다.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 설비를 도입하고, 화재 및 장애에 대비한 안정성을 확보해 고객·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