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회장 조용병닫기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해부터 분기 배당 정책을 정례화한 바 있다. 올해 1·2분기에는 배당으로 각각 1주당 400원의 현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이날 1500억원 규모 자사주 429만7994주를 장내매수한 뒤 소각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 신한지주 종가(5일 기준 3만4900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다.
다만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주식 수량과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예정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다.
신한금융 측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자본정책을 검토해 온 바 금일 이사회에서 1500억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결정했다”며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 예정인 자기주식의 소각이므로 발행주식 총수(보통주식)는 감소하나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