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채용은 총 400명 규모로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 SW아카데미 특별전형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사회적 가치 특별전형으로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9월 22일까지 가능하며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채용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5일 채용공고 게시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1, 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필기시험의 개편 등을 통해 은행 채용의 문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은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과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 판단 능력 검증)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구직자의 사전 준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 SW아카데미 특별전형,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등 수시채용은 ▲뱅킹서비스 ▲신기술 ▲모바일 ▲UX/UI ▲정보보호 5가지 분야로 전형이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최초로 신입 채용에 UX/UI 분야를 신설해 사용자 기반의 고객 경험을 은행 전반에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ESG 관점의 사회적 가치 실천 및 다양한 인재 발굴을 위해 작년 신설된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 역시 계속된다.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다문화가정 및 순직 공무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일반직 및 ICT 분야 일반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