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해외건설협회는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의 국토교통 ODA 전담기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토교통 ODA 참여기관들의 사업기획·관리역량을 강화해 사업의 질적향상과 후속사업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ODA 이해 ▲ 사업 기획 ▲사업성과 관리 ▲PDM 개요 ▲PDM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ODA 사업에 관심을 지닌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 관계자 18개기관 4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나라의 인프라 개발 경험을 수원국과 적극 공유하고 국토교통 ODA 참여기관들의 사업기획 및 관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