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표 송호성닫기

기아는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하는 등 급격하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저렴한 유지비가 강점인 LPi 모델을 베스트 셀링 SUV 스포티지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지 LPi는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 최대 복합연비 리터당 9.2km의 성능을 갖췄다.
기존 모델에도 트림별로 일부 사양을 기본화했다. ▲트렌디에 하이패스 시스템 ▲프레스티지에 ECM 룸미러 ▲노블레스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시그니처에 메탈 페달 및 도어 스커프 등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후석 승객 알림을 전체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LPi2.0 2538만~3284만원 ▲가솔린1.6터보 2474만~3220만원 ▲디젤2.0 2724만~3470만원 ▲하이브리드1.6터보 3163만~3649만원부터 시작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