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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지난해 라이베리아 선주 계약 해지 후 오세아니아 선주와 계약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2-07-06 08:38

라이베리아 선주와 계약 해지 "부품 공급 차질 여파
오세이니아 선주와 변경된 환율 적용으로 신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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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선주와 계약 해지한 뒤 오세아니아 선주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사진=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선주와 계약 해지한 뒤 오세아니아 선주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사진=한국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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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가삼현, 정기선닫기정기선기사 모아보기)이 지난해 라이베리아 선사와 계약한 2건의 선박 계약을 해지했다. 해지된 계약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주와 변경된 환율을 바탕으로 계약을 맺었다.

한국조선해양은 6일 해당 내용을 시했다. 한국조선해양 측은 "자회사인 한국삼호중공업이 지난해 라이베리아 선주와 맺은 2건의 계약은 주요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해 선주와 합의에 따라 해지됐다"며 "해지 이후 신규 계약 상대방인 오세아니아 선주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계약은 기존 계약 보다 높은 환율이 적용, 계약 금액이 높아졌다. 지난해 적용된 환율은 1달러 1150.60원이었으나 이번에 맺은 계약의 환율은 1달러 1297.90원이다.

계약금은 각각 6282억 원(계약 기간 2022.07.05~2023.08.22), 3141억 원(계약 기간 2022.07.05~2023.08.01)으로 기존 계약 4207억 원, 1989억 원 대비 최대 2000억 원 이상 올랐다. 매출액 대비 차지하는 규모도 최대 5%포인트 이상 커졌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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