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의 CU가 랜선 술자리 만든다./사진제공=BGF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의 CU가 음주 메타버스 플랫폼 '짠'과 협업한다고 5일 밝혔다.
'짠'은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지인과 화상으로 술자리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서비스다. 랜선 술자리와 함께 게임, 노래방, 동영상 시청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CU는 이달 '짠'에 전용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한다. 상품관에서는 곰표 밀맥주, 크라운맥주, 워크맨 노동주 등을 포함해 다양한 주류를 선보인다.
술안주로 인기가 높은 자이언트 떡볶이, 로제쫄볶이, 수육보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짠 모바일 서비스 론칭에 맞춰 오는 8월부터는 CU멤버십 어플인 포켓CU와 연동해 실제 상품을 편Pick, 배달 서비스로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구현한다.
CU는 짠 브랜드 페이지 오픈에 맞춰 7월 한 달간 포켓CU에서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짠에 등장하는 술과 안주류 상품을 CU에서 구매하고 CU멤버십을 적립하면 경품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전동 와인 오프너, 비치타월, 쿨러백 등을 총 750명에게 증정한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CU는 고객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와 협업으로 편의점의 영역을 점차 확대 중이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